담당 공무원 열의 돋보여

홍성군이 3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징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6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에서 군은 지난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체납액의 증감실적 등을 반영한 평가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내수경기 침체 및 대외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상 처음으로 2016년도 지방세 징수 1000억 원을 돌파했지만 그에 따른 체납액도 누적되는 추세에 있다.

이에 군은 과년도 체납액 20억 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징수율 190% 달성했다. 또 공매실적과 번호판영치실적 등에서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3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징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담당 공무원의 노력과 열의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군은 연이은 수상을 계기로 내년도에도 부과된 지방세는 반드시 징수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뿐만 아니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징수 최우수상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수준 높은 납세의식으로부터 나온 결과”라며 “수상의 영광을 군민께 돌리고, 앞으로도 지방세정에 대한 군민의 협조를 당부 드리며 질 좋은 납세 편의시책과 친절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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