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권 권리, 주민 알권리 충족 기여
예산군이 ‘2016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 평가’에서 부동산정보 대국민서비스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실태점검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전산시스템 운영 실태와 정보제공 관련 제반규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국민재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제도 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전산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 ▲조상 땅 찾아주기 등 대국민 서비스 및 홍보 ▲정책정보 등 지적정보자료 공동활용 추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방지 노력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상 땅 찾아주기 대국민 서비스’에 대해 군 홈페이지에 신청방법 안내, 민원실 내에 입간판 설치, 언론사에 알리는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 719건1599필지에 대해 자료를 제공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부동산 민원 현장 상담실 운영으로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찾아가 민원상담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주민중심의 섬김 행정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와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