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현대의료기(대표 이동학) 전기장판 사업본부에서는 자사의 전기장판 알리기에 나서는 방편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바른 전기장판 알리기 캠페인은 화재, 전자파 등에 위험이 최소화된 상품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는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실시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사진설명= 올바른 전기장판 고르기 요령 (캠페인측 제공)
2011년 1월 ‘불만제로’에서 검증되었듯이 저가형 제품은 피복이 녹아 열선이 드러나기 때문에 구매를 되도록 피하고, 온도센서와 과열감지센서가 있는지를 살필 것. 그리고 실리콘테프론 무자계 발열선을 사용했는지도 알아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실리콘 테프로 무자계 발열선에 대한 검증이 여러번 방송을 타면서, 저가형 생산업체들도 일부 개선에 나섰기 때문이다. 즉 특정업체만이 검증된 발연선을 사용하던 과거와는 달리 원가가 더 들더라도 소비자가 안전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업계 풍토가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전기장판 사업본부 관계자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저가형 제품이 많이 사라지고, 이를 대신하여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들이 자리를 제법 채웠다”면서, “그렇지만 아직도 개선이 되고 있지 않은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 볼 것”으로 강조했다.
 
99년부터 생산해온 현대의료기 전기장판 사업부는 올 겨울을 대비하여 전년대비 1만여장을 더한 5만여장의 생산계획을 잡고 여름부터 공정에 들어갔기 때문에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업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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