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5일 발생한 제18호 태풍 ‘차바’로 운행이 중단됐던 동해남부선 경주~부전 구간 열차의 운행을 6일 낮 12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운행을 재개하는 첫 열차는 부전역을(오전 11시52분) 출발해 동대구역(오후 2시54분)까지 가는 제1780무궁화호 열차다.

코레일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등에서 전차선 단전, 선로 침수, 토사 유입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일부 운행이 중단됐던 노선에 대해 밤샘 긴급복구 작업을 벌여 동해남부선까지 전 노선의 복구를 모두 완료하고 정상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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