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창업 브랜드 요거프레소는 디저트 개발 경쟁력을 통해 월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여름시즌을 기념해 팝콘 콤보 음료 ‘팝콘 프라페’를 선보인 데 이어 베스트셀러 상품 ‘요거트 스무디’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팝콘 프라페는 이색 간식 음료 콘셉트로 초코, 카라멜, 커피 종류로 구성돼 팝콘의 풍미와 함께 다양한 음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요거트 스무디는 기존 제품에 과육의 식감을 강화한 것으로 기존 딸기, 망고, 블루베리 3종에 여름제철 과일 복숭아 맛을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업체 측은 시즌을 겨냥한 월별 신메뉴 출시에 대해 커피창업업계의 포화현상과 메뉴경쟁력 확보 필요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2000년대 이후 연 9%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고, 총 5조 4천억 원 규모(2014년 기준)를 넘어선 커피시장 현황 속에서, 카페창업 트렌드와 고객 기호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메뉴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라는 것. 

요거프레소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단일 커피 메뉴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메뉴를 제공하는 카페창업전략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디저트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바탕으로 R&D팀 연구 기반 월별 신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해 커피창업 가맹점 매출 안정을 실현하고 있다”며 “상시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파악함으로써 가맹점 1000호점 돌파 및 1100호점 오픈을 앞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사전정보 없이 성장세와 시장 규모만 보고 커피전문점창업을 계획하는 경우 양극화라는 걸림돌에서 자유롭기 힘들 수 있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본사의 메뉴 경쟁력 확보 여부를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