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천초·갈마초, '오감만족체험활동 Fun Fun한 숲 체험 3차 활동' 참여

대전성천초등학교(교장 정순희)와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이길례)는 지난 16일 보문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둘레산 네트워크 프로그램 '오감만족체험활동 Fun Fun한 숲 체험 3차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설렘과 비 내리는 날씨에 대한 걱정을 동시에 안고 보문산 아래 숲 치유센터로 출발했다. 오전부터 비가 내려 보문산의 녹음이 더욱 푸르렀다. 날씨 탓에 실내 활동으로 연필 열쇠고리 만들기, 조별 미션 게임 등을 진행했다. 또 숲 속 동물들이 언제 먹이를 구하는지, 어떻게 보관하는지, 새끼를 언제 낳는지 등을 동영상 관람을 통해 배웠다. 

비가 갠 오후에는 야외 활동을 진행, 넓은 투명 비닐과 나뭇잎, 풀잎, 작은 나뭇가지 등을 이용하여 우리 집 만들기에 도전했다. 나뭇 가지 위에 지붕을 메달아 그 아래서 빗방울 소리를 듣고 그 위를 지나가는 빗방울과 무당벌레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교직원들은 “자연이라는 자유로운 공간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동물의 생태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정서를 배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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