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시각디자인과 공익 포스터 전시…12일부터 8월 14일까지

세종포스트가 청암아트홀 미술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목원대와 공동으로 첫 전시회를 연다.

디트뉴스 자매회사인 세종포스트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여간 본사 5층 청암아트홀에서 갤러리 개관 기념으로 목원대 미대 시각디자인학과의 ‘제38회 뜀 그래픽 전시회’를 개최한다.

세종포스트는 전시회 기간동안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들에게 아트홀 미술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목원대 시각디자인과 '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3, 4학년 학생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작 50여점을 선보일 예정. 세종시민과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성 전시회로 기획했다.

임현빈 목원대 교수(시각디자인학과)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사회의 무질서와 부도덕한 현상들을 발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공익광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정부기관과 공동 전시를 기획하는 등 계속 의미 있는 공익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시각디자인학과는 1978년 중부권 최초로 설립됐다. '뜀 그래픽 전시회'는 1980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7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공익광고’를 주제로 서울 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문화회관에서 제37회 전시회를 연 바 있다.  

한편 세종포스트는 어진동 신사옥 청암아트홀·갤러리에서 이번 개관 기념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미술 조각 도자기 등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