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2sec 국제정보보안교육센터가 부산, 대구, 대전지점에 이어 7월말 서울지점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i2sec 국제정보보안교육센터 서울지점 오픈이 확정되었다. 오픈 예정일은 오는 7월말이다. 현재 해당 정보보안학원 측은 서울지점 오픈을 대비해 시설, 교육장비 등 다각도적인 부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지점 오픈을 앞둔 i2sec 국제정보보안교육센터는 부산, 대구, 대전지점에서 정보보안전문가를 통해 정보보안기술 교육 및 정보보안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보안관제, 부설연구소 등 각종 정보보안 분야 시설을 운영해왔다.

해당 정보보안학원은 ‘정보보안 전문인력 집중 양성’이라는 모토 하에 소수정예 교육을 지향한다. 강사진의 경우 교육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실무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정보보안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산업보안(SCADA 보안) 부분의 교육을 신설하고, 이를 제공 중에 있다. SCADA는 공장 자동화 시설 등 여러 종류의 원격지 시설 장치를 중앙 집중식으로 감시 및 제어하는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시스템이다. 현 사회 추세에 부합하는 정보보안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러한 SCADA의 보안에 대한 교육을 마련했다는 것이 i2sec 측 설명이다.

i2sec 정보보안학원 관계자는 “보다 체계적인 정보보안전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을 위해 서울지사 오픈을 확정하게 되었다”며 “서울지점 오픈을 시발점으로 부산, 대구, 대전을 넘어 전국에 자사의 정보보안 전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서울 및 부산, 대구, 대전을 아우르는 최초의 전국 설립 정보보안학원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표하는 이들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업, 개인 등 사회 전반에서 정보보안기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보안전문가의 입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파악하고 정보보안 관련 자격증 취득에 대해 상담문의를 요청해오는 이들도 존재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i2sec 정보보안학원은 정보보안전문가 양성뿐 아니라, 여러 기관들과의 MOU 체결을 통한 교육 수료 후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 중에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정식 승인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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