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서울은 물론 근교까지 높은 집값과 인구수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귀농, 귀촌은 하나의 해소처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희망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반드시 고려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1. 도심과의 거리
귀농과 귀촌을 통해 평안한 삶을 희망하지만 열악한 환경까지 원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만큼 도심과의 적당한 거리가 유지되어야 한다. 의료, 교육, 직장 등에 있어서 악영향이 있어서는 좋지 않다.

2.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수의 입주자
단독으로 귀농을 통해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자신과 동질감을 느낄만한 이들이 거의 없다면 그만큼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극단적인 경우 배척의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함께 적응할 수 있는 귀농, 귀촌 인구가 많은 지역이 좋다.

이런 상황에서 천안에 완공 예정인 바인가르텐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인들을 타겟층으로 하여, 그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개개인의 텃밭 제공 등 자연과 소통할 다양한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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