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강성모)는 생명과학과 최준호 교수<사진>가 제25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장에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회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이 학회 회장으로 당선됐고 1월 1일부터 1년 간 학회를 이끈다.

1989년 창립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 최대 학회로 매년 가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1만2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최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서 부회장 및 학회지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와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UCLA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KAIST 생명과학과 학과장 및 한전석좌교수를 역임했고, BK21 생물사업단 단장, 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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