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4일 중앙로 가로환경정비사업 성공 마무리 밝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전의 관문인 대전역에서 목척교까지 550m 구간에 보도정비, 조명등(16주) 정비를 완료하여 통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경관 이미지도 한층 격상되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시·구의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대전시에 사업 당위성을 설득하며 이룩한 결실로 시 특별교부금 3억원 확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은행열매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6월까지 은행나무 교체를 완료하였으며, 또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은 물론 원도심지역에 생기를 불어 넣으며 중앙로 옛 명성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청장은 “한때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구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펼쳐온 노력들이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며 “본격화되고 있는 대전역세권개발과 함께 중앙로를 비롯한 동구의 변신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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