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효·산내 교육복지네트워크 소외계층 학생·가족 힐링캠프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토)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희망울타리 네트워크 주관으로 ‘숲체험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희망울타리 네트워크 주관으로 ‘숲체험 가족힐링캠프’를 교육소외 가족 및 네트워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교육복지 희망울타리 네트워크(위원장 대전천동초등학교장 성수자)는 효·산내지역을 중심으로 2013년에 새롭게 발족한 협의체이며 교육복지 사업학교인 대전천동초, 산내초, 대전은어송중 3개교를 중심으로 동구드림스타트, 효·산내동 주민센터,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굿프랜드지역아동센터 등 지역기관이 함께 모여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례회의와 공동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효·산내 지역의 교육소외 학생과 가족들의 건전한 가족문화형성과 여가지원을 위해 계획되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가족 레크레이션, 숲속 보물찾기, 공동체놀이, 숲길 힐링 산책 및 가족 포토 미션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네트워크 간 연계협력으로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에서는 대형버스 2대, 제육쌈밥 60인분, 숲체험 재료비 120인분, 학용품 30개가 지원되었으며, 대전송촌정수사업소의 물 200개와 동구청의 장바구니 30개가 추가로 지원되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물적·인적 자원이 풍성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여한 가족들은 숲이라는 최적의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숲 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며 “학교와 지역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효‧산내 지역의 네트워크 명칭답게 교육소외계층 학생과 가족들의 희망울타리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복지 희망울타리 네트워크(위원장 대전천동초등학교장 성수자)는 효·산내지역을 중심으로 2013년에 새롭게 발족한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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