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보건소, 14일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해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5년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학생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교육을 14일 우송대학교 우송타워 4층 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학업 및 취업에 대한 부담감, 대인관계를 통해서 오는 스트레스가 우울 및 자살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을 극복하고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자살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의 현황, 자살의 특징, 자살의 위험요인, 대응방안, 예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구는 한편, 지난 3~4일 자양초등학교 이어 대학생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간이 정신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고위험군 상담 및 집단프로그램, 치료연계, 이동상담 등 정신건강관리서비스 구축 및 체계적인 사업 수행에도 힘쓰고 있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이번 대학생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교육은 자살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인식개선을 통하여 생명존중분위기 조성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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