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 수질 오염관리에 대한 벤치마킹 목적 방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장리민(张利民) 부주임이 인솔하는 「중국 강소성 공무원 연수단」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수질오염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하여 서구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구가 중국 관광객 지역 방문 유치를 위해, 대전 마케팅공사, 사단법인 과학교육진흥회와 지난 6월 24일 체결한 「국제교류 협력사업 공동추진협약」에 따른 첫 번째로 이루어지는 협력 사업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각종 행정지원을 통해, 중국 관광객 및 의료 관광의 대전방문 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 강소성은 인구 8천만 명, 경제규모가 1조 달러로 중국 내 2위의 경제 대성이며, 한국과 교역 규모는 610억 달러로 한국 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최적지로 평가되는 곳이다. 성도(省都)인 남경은 대전시민에게는 친숙한 도시로 지난 94년에 대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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