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불우이웃에 성금 지원 약속

 
대전세무서(서장 강근모) 음악동호회(회장 장태선)는 9일 오후 세무서 대강당에서 대전국세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끈 잇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후원자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초청해 ‘사랑의 음악회’를 열었다.

음악회는 대전세무서음악동호회가 직접 나서 클라리넷, 색소폰,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였고 성악, 대중가요, 밸리댄스로 구성한 흥겨운 음악도 선사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음악회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대전세무서가 벌이고 있는 ‘희망의 끈 잇기’ 운동의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원 대상자와 소년소년 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 앞서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삼진정밀 대표가 ‘희망의 끈 잇기’ 운동에 동참해 지원대상자 5명에게 성금 50만원씩을, 대전세무서 세정협의회 회원들이 1명에게 성금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 정태희 대표는 앞으로도 이들 모두에게 분기마다 5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으며, 대전세무서도 전직원이 모금한 불우이웃 성금 50만원을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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