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인쇄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수료생 2명 조기취업… 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찾아주기 성과 보여 -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인쇄디자인 전문가 12명을 배출하며 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찾아주기에 나서고 있다.

수료생 2명은 조기 취업하는 성과도 거뒀다.

서구는 17일 동구 정동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 인쇄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10월 말경에는 수료생 작품전시회를 열고, 나머지 수료생들도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회원사와 연계,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청년층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3개월간 주 2회 총 165시간 동안 그래픽디자인, 포토샵, 인디자인 등 인쇄 관련 이론 및 기술교육은 물론 현장실습교육을 통한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취업교육과정이 진행됐다.

이번 인쇄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청년층의 취업기회 제공 및 인쇄출판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서구만의 맞춤사업으로, 서구가 2013년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됐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젊은 인쇄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해 고령화되고 있는 인쇄업계에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취업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