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천초등학교(교장 홍승기)는 8일 오후 2부터 대전유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도마지역의 아동과 지역 주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제2회 가을만끽! 우리동네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마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도마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마지역 아동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구사랑,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눔을 테마로 하여 나만의 자연브롯지 만들기, 전래놀이, 우리집 가훈쓰기, 어른신의 위한 혈압체크 및 치매예방 캠패인  등 23개의 체험 부스와 사물놀이 공연, 우리동네 골목길 사진전, 우리동네 골드넬 대회,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도마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공동행사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구의회, 도마2동 주민센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서부병원, 도솔청소년문화의집, 목원대학교 사회복지과,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 새싹지역아동센터, 배재대학교 실버보건과, 대전행복나눔 푸드마켓 8호점이 참여했다.

  도화네트워크 구장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 내에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대전유천초등학교 중심으로 교육복지네트워크가 활성화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은 물론 지역주민 전체의 복지증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