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피리 불며 숲속 피톤치드로 스트레스 날리는 만인산 숲 체험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유완준)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FunFun한 숲 체험교실 1박 2일 캠프를 3-4학년 40명 대상으로 22일과 23일 실시하였다.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유완준)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FunFun한 숲 체험교실 1박 2일 캠프를 3-4학년 40명 대상으로 22일과 23일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침엽수립이 울창한 만인산 푸른 숲에서 피톤치드로 정서적인 안정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상쾌함과 함께 풀피리의 역사를 듣고 배우며 직접 풀피리를 만들어 불며 체험하게 된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 그리고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풀피리의 역사, 풀의 종류, 풀피리 부는 방법에 대하여 듣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바람 소리인 듯, 물 흐르는 소리인 듯 가냘프게 끊어지다가 어느새 내닫듯이 구비치고 정감어린 여운을 만드는 풀피리를 불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다.

만인산푸른학습원 관계자는 풀피리는 모든 풀잎과 잎사귀로 만들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갈잎이 가장소리내기 쉬운 편이며 둘둘 말아서 그 사이로 입 바람을 불어넣으면 풋풋한 소리가 난다고 설명하였다.

대전갈마초등학교(교장 유완준)는 이번 숲 체험은 풀피리를 불며 산을 오르면서, 귀로 듣는 즐거움과 함께 눈으로 숲을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 탐구심을 배양하는 유익한 활동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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