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오는 8월 29일까지 관내 학교에 대한 에너지절약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급 학교의 에너지절약계획 수립, 에너지지킴이 운영 및 교직원과 학생들의 에너지절약 교육 실시 등 전반적인 에너지절약 실태를 확인을 목적으로 하며, 점검은 현장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점검항목은 첫째, 교실에서 방학 중 돌봄교실이나 방과후학교 운영 시 충분한 냉방가동을 통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여부, 둘째, 교장실, 교무실, 행정실 등 관리실에서 공공기관 기준온도 28℃이상 준수여부, 셋째, 학교에서의 에너지절약노력과 학생대상 에너지절약교육실적 등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차광철 재정지원과장은 “교육기관이 앞장서서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 의식을 확산시키고, 방학 중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운영 시 쾌적한 냉방으로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