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한국조경기술연구소 대표 투자..심영석 장진웅 등 합류

   
김동일 인터넷 신문 저널디 대표.

획일화된 보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대소사는 물론 사람냄새 가득한 얘기를 그려나가기 위해 의기투합한 이들이 인터넷 뉴스 매체를 창간한다.

주인공은 한국조경기술연구소 김동일(35) 대표. 평소 언론에 대해 관심이 많던 김 대표는 대안 언론에 고민하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기자들과 함께 의기투합했다.

김 대표와 함께 인터넷 매체를 차린 기자들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뉴스1 대전충남본부에서 근무한 심영석 기자와 장진웅 기자다.

이들은 사람사는 세상을 그려나가기 위해 회사 이름을 저널디(Journal D)'(www.journal-d.kr) 라고 정했다. 취재인력은 추후 취재인력을 보강할 예정이다. 발행?편집인은 김 대표가 맡았다. 이미 대전시에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는 이번 주중으로 오픈된다. 슬로건은 '다른 언론, 젊은 언론'으로 정했다.

김 대표는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 한국조경기술연구소를 경영해온 30대 중반의 젊은 벤처 기업인이다. 충남대학교에서 산림자원학전공으로 농학박사 취득한 후 충남대, 배재대, 혜천대에서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대전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건설정책위원회 간사 및 대전시회 운영위원, 비영리법인 상상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부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해부터 신문 창간을 준비해 왔다.

저널디는 앞으로 정치행정 뿐만 아니라 시민을 기사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다양한 컨텐츠를 담아낼 예정이다. 사무실은 동구 계족로 대전국토관리청 부근에 마련했다.

김 대표는 “기존 지역 언론과는 다른 시각을 갖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대화하는 매체를 만들고자 창간을 결심했다”며 “시작은 미약하지만 분명 대안을 제시하는 지역 언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단계적으로 취재인력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익모델도 이미 구상한 만큼 단계적으로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
김동일 대표 : 010-8807-9425
심영석 기자 : 010-9586-8607
장진웅 기자 : 010-6888-8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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