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원장 조성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2014제29회 호국백일장 및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제59회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자리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고, 그 뜻을 널리 알려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에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주최하고 대전지방 보훈청과 대전중구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호국’과 ‘위국헌신’, ‘희생정신’의 주제로 시, 산문형태의 백일장과 풍경수채화, 풍경한국화, 풍경소묘의 순수미술과 풍경일러스트, 호국포스터의 응용미술, 그리고 서예 실력을 겨루는 미술실기대회로 참가부문이 정해졌다.

참가희망자는 대전국립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집결하면 되고 오전 10시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대회가 실시될 예정이다. 원고지와 화지는 주관사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필기도구 및 미술도구는 각자 준비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6월23일 대전중구문화원과 대전지방 보훈청 홈페이지에서 게시된다. 시상은 6월27일(금) 오후 5시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국가보훈처장상 3명,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4명 등이 시상되며 지도교사상도 함께 시상된다. 참가방법은 우편과 팩스, 이메일로도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품 전시는 6월27일(금)부터 7월2일(수)까지 대전중구문화원 제1, 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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