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연식)은 21일 노인사랑 사람사랑 사생대회 및 백일장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노인복지의 이해와 1.3세대 통합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또 복지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노인종합복지관에 대한 이해와 노인세대에 대한 편견도 깨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동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게 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사생대회, 글짓기와 아울러 도자기공예, 풍선아트와 같은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나눔장터, 노인세대 공연 등의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세대를 위한 컴퓨터 교실(기초-중급), 노래교실, 서예, 어학 및 생활체조, 레크댄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생활을 활기차게 보내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동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노인세대의 활동을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일깨우게 되고, 가족에 대한 인식, 소통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해마다 증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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