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대전점, 3일 한민시장서 새단장 지원 오픈 기념식 가져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이형규)은 3일 서구 한민시장에서 가업을 이어 가게를 운영 중인 ‘조치원 기름집’을 러브스토어 1호점으로 정하고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한민시장에서 가업을 이어 점포를 운영 중인 ‘조치원 기름집’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령화에 따른 폐업을 방지하고자 전통시장의 가업승계 점포 지원을 위해 선정됐다.

대전점은 점포내 전기공사와 바닥공사를 비롯해 진열대 교체, 덧문 설치, 곡물세척대 개선 등 노후한 시설을 교체하고 미비한 공간을 보수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점은 지난해 4월 한민시장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시장상인회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하절기 위생점검을 비롯해 전기 설비 안전점검, 현장 서비스코칭, 시장 상인들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전점 이진영 지원매니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러브스토어 1호점의 성공적인 오픈을 시작으로 시장 상인연합회와 함께 노후화된 점포 개선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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