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생명현상융합연구센터(센터장 신상모)는 28일 오전 11시 교내 종합교육센터(S3동 302호)에서 총장과 산학협력단장 및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현상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되는 생명현상융합연구센터는 한 분야의 연구방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학문 분야의 기술과 새로운 시각을 융합적으로 접목하여 생명현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목표로 출발하게 되었다.

생명현상융합연구센터는 생명현상문제를 풀고 해답을 제공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수행하면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응용연구를 병행하는 연구센터로서 한국연구재단 및 정부부처 연구과제로 운영된다.

생명현상융합연구센터는 기초연구로 기존 생화학적 방법에 의한 세포 특이성을 파악하는데 있어서의 어려움을 비파괴, 무표지 방식으로 물리적 측정기술을 이용한 세포연구용 바이오툴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역시 기존 생물학적 방법에서 사용되던 간접방식의 생체분자 이미징 방법을 대체할 획기적인 세포내외 생분자의 원자수준 3차원 이미징 융합 기술 개발 사업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생명현상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되는 연구 성과물들은 한밭대학교 내 연구인력, 지역 내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와 연구원 창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밭대는 이 연구센터를 통해 기존의 산학협력기조를 강화하고 학내 학문분야간 융합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신상모 센터장(글로벌융합학부 교수)은 "이번 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국가, 국민, 고객의 수요에서 출발하는 단순한 기초연구가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함에 따라 창조적 미래 창출이라는 국가정책에 이바지하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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