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장 첫 직접선거 온라인 투표

   
김현채 대동종합사회복지관장(왼쪽)과 이경희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

대전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 김현채(50) 대동종합사회복지관장과 이경희(51)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이 최종 입후보 했다.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는 8일 회장 입후보에서 김현채 관장과 이경희 원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9일부터 22일까지며 오는 16일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갖는다.

지난번 회장 선거까지는 3년치 회비를 완납한 회원들 중 10명의 추천을 받은 대의원이 참여한 선거였다면, 이번 선거는 회비를 완납한 진성회원 390여 명이 투표권을 갖는 첫 직선제 선거다.

선거는 회원들의 원활한 투표를 위해 23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에 의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현채 “사회복지 외길인생 21년, 사회복지사를 이해하는 회장”

김현채(51) 대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상담사회복지사를 시작으로 대동종합사회복지관장까지 사회복지사의 모든 일을 경험했다” 며 “21년간 사회복지사의 외길 인생을 걸어 온 만큼 누구보다도 사회복지사의 애환을 잘 알고 권익신장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은천노인상담소 상담사회복지사를 시작으로 법동종합복지관 부장을 지냈다.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설립 발기인 및 감사를 역임했다. 현재 복지사협회 홍보분과위원장, 동구사회복지협의회장, 대동복지만두레회장, 한국사회적기업실천연구회장, 대전참여자치연대 복지인권위원을 맡고 있다. (김현채 회장 손전화: 010-5452-4983)

이경희 원장 “사회복지사 권익옹호와 전문성 강화 앞장”

이경희(50)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은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옹호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장서는 사회복지사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현장 사회복지사들이 주인이 되고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화합하는 사회복지사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2004년부터 노인전문요양원 해피존 원장으로 재직하며 대전시사회복지사협회 권익분과위원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 노인복지시설협회 부회장, 대전시 사회복지협회 권익분과위원장을 맡아 사회복지인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이경희 원장 손전화: 010-4005-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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