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제조본부, 환경미화원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성금 기탁

  환경미화원회를 비롯한 공주지역 기관 단체들을 중심으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환경미화원회를 비롯한 공주지역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충남 공주지역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공주시에 따르면 케이티엔지(KT&G) 제조본부(본부장 강철호)는 전날 시를 방문, ‘상상펀드’ 기금 1,100만원을 이준원 시장에게 전달했다.

‘상상펀드’란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고, 모금액만큼 회사가 돈을 보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기금 조성을 시작해 현재 98%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환경미화원회(회장 정진흥)도 같은 날 오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500마원의 성금을 기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시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윤창원)도 같은 날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고, 공주중앙감리교회(목사 황충호)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전달 받은 성금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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