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정중은 지난 1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인 '길 위의 학교'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문정중학교(교장 김만성)는 지난19일 토요 휴업일을 활용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문화체험사업의 일환인 '길 위의 학교'를 기획,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탐방 및 공주 도예촌 도예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길 위의 학교' 문화체험활동은 학생주도의 학생기획단에 의해 만들어진 탐방계획서를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동안 교사주도의 탐방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는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춘 탐방활동을 진행됐다.

계룡산자연사박물관 탐방활동으로 문화해설사에 의한 설명과 더불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실제 공룡, 미라 등을 학습함으로서 과학, 역사 등의 살아있는 학습현장이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공주 분청사기 도예촌에서의 직접 흙을 만지며 체험했던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은 도예가의 작업에 참여해 보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직업에 대한 새로운 흥미도 이끌어 내는 기회를 만들었다.

김만성 문정중 교장은 “학생주도의 청소년 눈높이에서 접근한 문화체험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주도의 학습적 의도와 진로에 대한 능동적인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학생주도의 탐방기획을 통한 문화체험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