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100세건강 행복동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운영
지난 24일 충남대학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원섭 교수가 동구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00세건강 행복동구’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졸중 등)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구보건소에서 4주간 운영되며 11월 말까지 동구 관내 복지관과 경로대학을 순회하며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과 간호관리,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과 치매조기검진을 병행한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 수명이 연장 될 수 있도록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허혈성심장질환,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의 뇌혈관질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는 병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