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2동주민센터는 지난10일 3개월 동안 모은 병뚜껑으로 하이트진로(주)대전지점에서 쌀 10㎏ 250포(625만원 상당)를 지원받아 저소득층 125세대에게 사랑의 쌀 20㎏씩을 전달하였다.

이는 법2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사랑의 쌀 지원을 위한 병뚜껑 모으기 사업으로, 지난 5월20일 법2동 주민자생단체와 하이트진로(주)대전지점이 협약을 맺고 참이슬 소주와 d맥주 병뚜껑을 모아 적립된 금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로 시작된 것이다.

이에 지난 7월18일에 1차적으로 백미 10㎏ 70포(175만원 상당)를 35세대에게 지원하였고, 이번 2차 지원함으로서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조영옥 법2동장은 “조심스럽게 시작한 특수시책이 짧은 기간에 기대이상의 큰 성과를 내어 너무 기쁘다〃며“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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