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대전엑스포 20주년 기념 2013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주변은 주말과 휴일 내내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엑스포과학공원과 대덕특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전엑스포 20주년 기념 사이언스페스티벌 야외행사 관람객은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물 등 폭염에 대비해야한다.

토요일인 10일 대전·충남은 아침과 오전 사이 곳에 따라 한두차례 국지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5~40mm 안팎으로 많지 않겠다.

오후에는 기온이 33도를 웃돌면서 햇살이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10일 대전의 아침기온은 27도, 세종ㆍ천안ㆍ서산ㆍ보령 26도 등 25~27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ㆍ세종ㆍ천안 34도, 서산ㆍ보령 32도 등 32~35도로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일요일인 11일에도 대전충남지역은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서해안 일부지역에 해제됐던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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