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례업협동조합(이사장 박철용)이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선불식 상조서비스를 선행사 후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식 서비스로 바꾸고, 포괄적인 패키지형의 상품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주문/맞춤형 상품으로 개선하는 등 장례소비문화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2013년 현재 상조회사의 선수금을 법적으로 40%까지 소비자보상기관에 예치해야하나 영세한 사업규모로 많은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있어 소비자의 불안이 증가되는 한편, 10년,20년 후의 물가상승을 보전한다는 논리도 소비문화의 다양함으로 인해 선납하는 의미가 퇴색해져 행사 후 비용 정산하는 고객중심서비스로 개선하며 소비문화정신에 맞지 않은 회사주도형의 일괄 패키지상품이 불합리한 서비스내용으로 과비용이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장례서비스비용을 상승 시키는 요인이 되고 가정경제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어 소비자의 여건에 맞게 필요부분만 선택하여 서비스 받는 합리적인 장례문화로 육성 하고자 함.                                                  

이러한 장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합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하여 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관련단체부터 구성원의 복지에 조합의 장례서비스를 적극지원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각종 단체, 노조, 회사 등으로 확대하여 올바른 장례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또한 조합은 서비스를 장례중심에서 실버산업과 연계한 포괄적인 서비스체계를 구축하여 부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국내 장례서비스업을 소비자욕구에 부합하는 업종으로 변화,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총괄하는 윤 영웅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인하여 시대소비문화에 맞는 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켜 올바르고 합리적인 장례문화로 국민이 향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