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여년의 법정 소송 끝에 승소.. 다시 제자리에

   
 성낙원  한국영화인연합회 대전시지회장

한국영화인연합회 대전시지회장이 또다시 바뀌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전시지회장 선거와 영화인협회 내 소송 등 내홍의 중심에서 지회장 직을 내려놓았던 성낙원 전 대전시지회장이 지루한 싸움을 끝내고 한국영화인연합회 대전시지회장을 다시 맡게 됐다.

한국영화인연합회 대전시지회에 따르면 성회장은 지난 10일 이사회로부터영화인협회 회장으로 인준됐다.성회장은 협회 내분을 모두 정리하고 대전영상산업발전을 위해 개혁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성회장은 “그동안 영화인협회는 지역의 영상산업을이끌어 가는 대표단체로서 부끄러울 만큼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며 그러면서 답보상태였던 대전의 영상산업발전과 협회의 위상을 드높히고 회원들의 결속을 다질거라고도 포부를 밝혔다.

성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영화인연합회 대전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공주영상대 겸임교수,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장을 맡아 매년‘청소년영화제’를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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