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 특성화고 재학생과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만난다.

대전시는 18일 오후 1시 대전시청 로비(2층)에서 대전?세종?충남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한남대 대전금형RIS사업단,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등 지역 고용관련 기관들이 합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기존 여타 박람회와는 달리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채용희망기업을 사전에 조사하고 기업정보를 각 특성화고에 제공한 후 학생이 취업희망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보는‘면접자 사전 매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엔 20여개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 500여명이 참여하고 ㈜비엔케이, ㈜신창실업, ㈜네오플러스,(주)삼진정밀 등 지역우수 중소기업 30여 업체이며, 웹디자이너 등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상반기에 진행되는 특성화고생을 위한 대규모 채용행사로 기업 맞춤형 기술인재들이 많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의 채용 열의도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지역기업이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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