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불법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주요간선도로와 시장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차도 및 보도에 불법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무질서하게 난립하여 주민통행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 및 주변상가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구는 불법행위단속과 정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정비구간은 ▲ 오정동 농수산시장 앞 ▲비래8길 (비래동사무소→금성백조A) ▲중리동 행복길▲매봉길 (법동 한마음A 정문 앞) ▲우암로 (법2동주민센터→보람A) 5개소로 다음 달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나머지 지역으로 단속?정비를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 고질?상습행위자에 대하여는 과태료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시행할 계획이며, 아울러 법질서 지키기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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