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국제교류문화원 등 6개 기관 교육복지 협력지원 약속

   
대전동부교육청은 2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22일 오전 11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성모병원, 국제교류문화원, 대전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 베이비스타 뷔페식당, 세이브더칠드런대전지부와 교육복지프로젝트 활성화 및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기관은 저소득층 학생 및 가족 지원프로그램 공동 운영,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및 저소득층 지원 관련 정보 교류, 기타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전반 사항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애영 동부교육장은 “오늘 협약식은 생명이 다시 태어나는 4월의 의미 생각해 보고 싶다” 며 “교육복지는 교육기회를 균등하게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고 설명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의 상호 교류 체계를 확립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향후 협약 기관과의 협력관계 유지 및 지역 내 우수한 기관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애영 동부교육장과 협약에 참가 기관 관계자들은 교육복지 사업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기관인 대전성모병원은 올해 4월부터 저소득층 학생 및 학부모에게 소액의료비 지원을 할 예정으로 김동순 사회사업파트장이 참석했다.

국제교류문화원은 올해 하반기 저소득층 학생 3명에 대한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할 예정으로 김진배 원장이 참석했다.

대전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3년도 조손가족 25가정에 학습지도 및 멘토링 서비스, 문화체험활동 및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옥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베이비스타 뷔페식당은 가족캠핑 행사시 학생 및 학부모 200명에게 석식 식사지원을 할 예정으로 안창용 대표가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대전지부는 3월부터 석교초, 중앙초, 자앙초에 아동권리교육을 실시 하며 박주혜 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치 않은 한화이글스는 2013년 7~9월 중 교육복지 대상 학생 및 학부모 1,000명에게 가족야구관람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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