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구사랑 구민리포터 31명 위촉, 희망적인 메시지 기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주민이 직접 그 지역의 행사나 다양한 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며 생생한 소식을 구 홈페이지나 SNS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전달할 ‘중구사랑 구민리포터’를 운영하고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21일 중회의실에서 박용갑 중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사랑 구민리포터’ 활동에 지원한 31명의 회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사작성 요령, 취재 요령, 구민리포터의 임무와 윤리강령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위촉장을 전달 받은 한 회원은 “사회참여 기회가 주어져서 많이 기대되고 기쁘다” 면서 “효문화뿌리축제 행사 소개와 지역주민들의 사소하고도 소중한 이야기를 그때그때 알려주는 역할에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겠다”고 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상업성에 좌우되지 않으며 순수한 열정과 건전한 주민의식을 바탕으로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으로,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사업 현장과 행사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체험담과 우리 이웃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많이 전파해 달라”고 주문했다.

   
 

 ‘중구사랑 구민리포터’는 중구 관내 행사와 현장의 생생한 체험담을 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 중구소식지와 중구홈페이지(리포터 전담창구, 페이스 북, 트위터) 기사 게시와 개인 블로그 활용 구정을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구민리포터에게는 구 산하기관 출입 취재가 가능하도록 구민리포터증 발급과 월 5만원 한도의 원고료가 지원되며, 우수 리포터에게는 연말 구청장 표창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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