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경상이전사업 4개 지역 유관기관과 계약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18일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맞춤식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4개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사업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내 전문기관의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2013학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민간경상이전사업 공모로 선정된 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굿네이버스대전서부지부,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대전시민문화센터, 건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참여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조성되는 1억 7천여만원의 사업비는 대상학생 및 가족들을 위한 심리사회적 역량강화 프로그램, 방문심리치료, 학습저해 해결사업, 행복한 가족만들기 사업으로 각 기관과 공동 추진하며, 교육복지 대상학교(사업학교 6교, 연계학교 8교)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섭 서부교육청 재정지원과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