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3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 연수 실시

   
14일 대전시교육청은 2013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학교장 연수를 실시 했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4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2013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장 연수를 실시 했다. 대상 사업학교 38교와 연계학교 30교를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2013년도에는 38개 대상 학교와 30개 연계 학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 한다. 올해에는 대전가양초, 대전여중, 한밭중, 우송중학교가 신규 학교로 지정되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인사말에서 “이 시대의 키워드는 ‘복지’이다” 며 “복지에는 유턴이 없고 학교교육에서도 소득격차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교육사다리를 만들어 주는 만큼 교육복지의 역할이크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교육복지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해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따듯한 힘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선희 충남대 교육학과교수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평가 및 2013년 개선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임 교수는 교육복지의 개념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 수행 방식과 평가 지표에 대한 설명을 했다.또한 지난해 성과사례로 문지중 아르미공부방, 남선중 비타민 Plus, 송강중 레인보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 했다.

임 교수는 “교육복지사업이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며 “하지만 단기간에 성과와 효과가 많이 기대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잠재력을 키워주는 성과가 높은 만큼 연수에 참석한 교장들에게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 했다

   
남덕순 부산 수성초 교장은 '교육복지는 스스로 노래를 부르게 하는 일이다'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남덕순 부산수성초 교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스스로 노래를 부르게 하는 일이다’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남 교장은 교사의 교육복지사업 역할 및 역량에 대한 제고를 시작으로 13개 현장의 교육복지 관련 경험담을 설명했다.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에 대한 역량강화에 사섰다. 사업전담인력의 명칭을 ‘프로젝트조정자’ 및 ‘지역사회교육전문가’를 교육복지사업의 대중성,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교육복지사’로 변경했으며 올해 보수를 공무원 보수인상율 2.8%를 적용해 인상해 사기 진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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