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 화합실,제갈창균 한국외식업 대전지회장 등 전문가 8인 회의

   
'3대 30년 전통업소 선정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회의"가 1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5층 화합실에서 열렸다.

3대 이상 가업을 잇거나 30년 동안 고유한 맛과 문화를 간직한 명소를 선정하는 '3대 30년 전통업소 선정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회의"가 18일 오후 대전시청 5층 화합실에서 열려 9곳의 대상업소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현근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을 비롯 황규회 중구 위생과장.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 송백헌 충남대 명예교수. 임영진 성심당 대표.박은 숙 대전문화연대 사무국장.동아일보 이기진 차장.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등이 참석했다.

김현근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전통업소 추가 발굴.육성시책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와 있지만 시민들이 옛 정취가 서린 추억의 음식점 등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는데서 시작됐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대를 잇거나 30년 이상 음식업을 지난해 20곳을 선정했지만 반응이 좋아 추가 발굴을 해서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장인정신을 발전시켜 대전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문화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대전시는 지난 2011년 11월 3代 이상 가업을 잇거나 30년 동안 고유한 맛과 옛 문화를 간직한 평양숨두부,성심당 태화장 등 20개소를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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