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등록 및 비지정문화재 관리의 발전방안 모색

   
대전시는 17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문화재 상시관리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지난 3월에 출범한 문화재 상시관리 사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하여 17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문화재 전문가, 소유자, 관계공무원, 상시관리 사업단인 한밭문화마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문화재 상시관리는 문화재청 지원사업으로 한밭문화마당에서 국가등록문화재 13개소와 비지정문화재 79개소를 대상으로 5개 구별로 나누어 모니터링과 경미한 문화재 보수를 현장에서 해결하여 왔다. 이번 보고 및 토론회에서는 임덕수 전)전통문화연수원장을 비롯한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문화재 상시관리를 통한 사전관리의 중요성과 시민참여의 방법 그리고 소유자의 인식전환 등 다양한 주제로 발전방안을 토론하였다.
대전시는 보고 및 토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13년도에 새롭게 추진하는 ‘문화재 돌봄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관리단을 운영하는 한밭문화마당은 2003년도에 설립되어 그간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삼아 학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꾸준하게 활동한 비영리단체이다. 특히 2009년부터는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문화유산 방문교육’ 및 ‘한문화재 한지킴이’ 주관단체로도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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