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송년기자 회견서 추진 의지 거듭 확인

   
▲ 염홍철 시장이 2012년 송년기자회견에서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3일 롯데테마파크 유치와 도시철도 2호선 추진에 대한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은 2013년 설계를 착수해 2018년 완공해 1219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며 “충청권 철도가 개통되면 대전은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도시철도 2호선 운행 방식 대해 “기술전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수시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2012년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염홍철 대전시장.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와 관련해선 "두 대선 후보가 국비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전액 국비추진이 대전시 입장이란 사실도 거듭 확인했다.

염시장은 엑스포과학공원에 조성 중인 롯데복합테마파크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롯데그룹에서 실시협약 체결을 연장하자는 의사표명이 있었고" "내년 초에는 실시협약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근 대전시장과 언론과의 불편한 관계에 대한 기자의 질문이 나오자 염 시장은 “언론을 존중하며 본인은 언론과 큰 문제가 없다”며 “언론에 비판받는 것은 당연히 있는 것이고 있어야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디트뉴스 시청 출입기자인 이지수 기자와 디트뉴스의 대표, 주필, 편집위원을 명예훼손으로 제소, 소송이 진행중인 상태다. 

   
▲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취재 중인 출입기지단.

   
▲ 대전시장 송년기자회견에 참석한 대전시 관계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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