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용 서구청장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사무국 심사 결과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 심의는 지난 7월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8월 31일 현지실사와 구청장 가족친화경영 인터뷰 등으로 이뤄졌다.

서구는 구청장의 가족친화 경영에 관한 높은 의지, 임신부 직원 당직근무 제외, 임신부 친화용품을 비치한 휴게실 조성 등 임신부 직원에 대한 배려와 다자녀직원 승진 우대, 패밀리데이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환용 구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주관 “일․가정 균형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아이낳기 좋은 환경 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였고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관내 기관과 기업 등에 가족친화 경영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은 오는 12월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인증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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