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은(단장 방차석)은 지난 20일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성동 고구마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체험으로 고구마캐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현지 고구마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고구마 팔아주기 등을 실천하여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의 으뜸 하천인 갑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갑천누리길을 가꾸며, 농촌과 도시가 만나 서로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육성 및 자원봉사 활동 확대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농촌과 도시 그리고 문화가 만나 소통․상생을 통한 행복한 공동체건설과 녹색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 시민주도의 시민운동 실천의 일환이다.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은 지난 7월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가족봉사단으로 창단되어, 현재까지 갑천누리길의 역사와 문화 교육,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농촌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순수 자원봉사회 주도의 ‘갑천누리길 그린봉사단’ 구성으로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농촌 일손돕기, 갑천 지킴이 활동, 갑처누리길 자전거타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갑천녹색학교 운영 등 지역사랑과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자연․사람․문화가 만나 소통․상생을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과 녹색 생활문활 확산을 위하여 주민들이 협력하여 그린봉사단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명품 자치구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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