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0일 공동주택 관리자 대상 관리 운영 교육 실시 … 95개 단지 관계자 200여명 참석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0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의무관리대상인 95개 공동주택 단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장 및 동대표자, 관리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4시간 동안 교육을 받았다.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시회 최인석 사무국장이 주택법령과 공동주택 관리 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등에 대한 사항을 교육했다.

아울러 화재와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전북부소방서와 대전둔산경찰서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과 방범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 도모와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좋은 아파트 문화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성구 지역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95개단지 6만여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8개 단지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