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다음달 16일까지 ‘꿈나무과학멘토’ 참여 학생 수기 공모 … 초·중학생 10명 시상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수요자 중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참여 수기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직접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요자의 중심의 발전 방안을 찾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 공모 대상은 ‘꿈나무 과학멘토’에 참여한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생이며 사업 참여에 따른 감상과 의견, 건의사항 등을 1,000자 이상의 글로 담아 다음달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는 수기의 ▲공감성 ▲논리성 ▲창의성 ▲진실성 ▲연관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등 2차에 걸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장려상 각 2편 등 초·중학교 부문 총 10편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다음달 30일 구 홈페이지와 개별통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중 열리는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워크샵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기 접수는 각 학교에서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구청 과학청소년과(☎611-2134)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꿈나무 과학멘토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수기 공모를 실시한다”며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꿈나무 과학멘토’는 대덕특구의 연구원과 벤처기업, 대학교 등 12개 기관이 멘토가 돼 멘티인 초·중학교 5,000여 명의 학생에게 ‘행복누리봄 과학캠프’, ‘토요일엔 과학소풍’, ‘우리동네 과학교실’ 등을 통해 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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