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육복지 평가위원회 개최, 평가 방법 및 지표 결정

   
대전교육청은 9일 오전 11시 중회의실에서 교육복지유선지원사업 성과 평가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교육청은 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사전 협의회는 교육복지 평가위원이 참석해 2012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성과지표를 활용한 평가 실시를 앞두고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장홍근 시교육청 교육선진화담당관은 “교육복지사업이 성원 속에 매년 발전을 하고 있다” 며 “교육복지 사업은 다른 복지사업과 차별화된 사업이다”고 소개했다.

외부평가위원과 연구지원센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교육복지 성과 평가 방향과 지표등을 협의 했다.

이날 협의된 내용은 201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 평가는 지난해와 다르게 자체평가보고서에 지표별 서식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학교와 신규 학교의 배점을 다르게 했으며 영역별로 보던 평가방법을 평가위원 1명이 전 영역을 평가하도록 했다.

   
 
   
사전 협의회에 참석한 평가위원들.

올해 평가 방법은 평가위원 1명이 학교 전체영역을 평가하고 학교별 평가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서면평가에 있어 대상은 현재 시행중인 학교 35개교와 교육지원청 2개 기관이 해당된다. 방법으로는 학교별 자체평가보서 및 각종 자료수집을 통해 검토하고 년차별 학교를 묶어 그 중 1개교를 우수교로 선정하기로 했다.

방문평가의 경우 교육복지 지원 1년차 학교는 기본으로 실시하며 서면으로 실시한 학교 중 필요성이 있는 학교를 선정해 방문 평가 하도록 결정했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초 미흡 학교 및 학교장 및 담당자가 바뀐 학교에 대해 교육청에서 학교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반영에 있어 기관수상과 담당자 표창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의 교육불균등 해소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시작한 교육복지사업은 올해로 8년 차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2006년 8개 학교에서 시작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지난해 10개 학교가 추가 지정돼 총 35개 학교가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나눔문화 운동인 ‘휴먼네트워크’의 2011년 우수 멘토링 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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