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18일(화)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강당에서 『제4회 Happy Together 대덕구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덕구는 대전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시작해 그동안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력자원을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장애인 채용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인 현장방문 및 홍보로 롯데제과(주)를 비롯하여 총 20개 업체가 참가하며, 업체 측은 행사당일 100여명의 장애인 채용을 목표로 박람회장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 등을 지참하고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채용박람회 행사장에 방문하여 희망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면접에 임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의 구직상담, 근로복지공단 대전지사의 산업재해 및 직업훈련 상담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우리사회의 편견을 타파하고 장애인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생활 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