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부용 소파, 발마사지기, 전자파 차단 앞치마 구입ㆍ비치 -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공직사회부터 출산 친화적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한 여직원이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임신부 친화용품’을 비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임신부 공직자들의 근무환경 특성상, 유해 전자파로부터 태아를 보호하기 위한 ‘전자파 차단 앞치마’를 임신기간 중 제공해 근무여건을 개선했다.
서구는 지난해 임산부 전용주차공간 마련과 임산부 직원차량 주차요금 전액 감면으로 임신중인 여성공무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임신 여직원 모성보호 시간 부여 및 청내 당직근무 제외, 관용차량 지원에 이어 임산부 친화용품을 비치하는 등 임신부 배려시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임신부 직원이 최적의 출산 친화적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