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탈환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 다져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24일 오후 3시 공주에 있는 충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지역교육장, 전국소년체전 충남대표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 코치, 체육업무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류광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명의 교육장이 제41회 전국소년체전(5.26-29,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 대비해 금메달 획득을 위한 필승전략을 발표하고, 나머지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상위권 탈환 목표달성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또한 도교육청은 전국 상위권 탈환을 위한 필승전략을 분석, 발표하고 이어서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메달 획득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에 대한 전력과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력 향상, 컨디션 유지, 훈련전략 등 필승전략을 직접 발표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충남대표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 지도코치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2개 이상을 획득해 충남학교체육의 저력과 도약하는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 학생선수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했다.

이용만 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유망선수 집중 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충남체육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육상, 역도, 카누, 레슬링, 복싱, 씨름, 조정, 요트, 볼링, 유도 종목 등에 큰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 선수 753명, 임원 310명 등 총 106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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