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투코리아 업무협력 약정서 체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은 아프리카 어린이 학교급식을 지원하는 테이블포투에 적극 참여하여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테이블포투코리아(대표 이지현)와 ‘업무협력 약정서’를 오는 7일 오전 11시 30분에 연구재단 대전청사 본관 209호 회의실에서 체결한다.

테이블포투(Table For Two, 2명을 위한 식탁)는 한 사람의 밥값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함께 먹는 식탁을 만들어 저개발국가 어린이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는 2011년부터 도입시행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 참여하는 테이블포투는 불필요한 열량을 줄인 건강 식단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고, 해당 식단을 선택하면 자동적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건강’과 ‘기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번에 마련된 업무협력 약정은 연구재단이 ‘테이블포투’에 적극 참여하는 첫 번째 국제적 기부활동이며 우리 지역,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아 아동들을 돕는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재단은 매월 1회 ‘테이블포투의 날’을 지정하여 실시하고, 향후 직원들의 호응도 등을 고려하여 점차 횟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승종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우리 재단이 ‘테이블포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사회적 책무 실현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재단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회공헌활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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